도내 중소기업 긴급 경영안정자금 지원
도내 중소기업 긴급 경영안정자금 지원
  • 승인 2008.06.10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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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북도가 유가상승 및 원자재가격 급등에 따른 도내 중속기업체의 자금애로 해소를 위해 500억원의 긴급경영안정자금을 지원하기로 결정하고 11일부터 전라북도중소기업종합지원센터를 통해 지원할 방침이다.


긴급경영안정 자금 지원계획은 김완주 도지사의 지시에 따라 국제유가상승 및 원자재가격상승으로 도내 제조업ㆍ민생경제 지원 대책을 마련하기 위해 개최 된 10일 정책현안조정회의에서 최종 결정됐다.


도는 최근 연일 상승하는 국제 유가와 원자재 가격상승으로 경영안정자금 수요는 급증하고 있는 반면, 자금은 이미 상반기 경영안정자금 300억원이 소진된 상태여서 기업의 원자재구입 시기를 놓치지 않고, 국제유가 급등으로 영세한 중소기업의 경영 부담을 줄여주기 위해 이번에 200억원을 추가 지원하는 등 향후 총 500억원의 긴급경영안정자금을 지원키로 했다.


이번 긴급경영 안정자금은 유류ㆍ원자재구입ㆍ수출업체 물류비 급증 제조업 등을 대상으로 중점 지원할 계획이다.


지원조건은 제조업 전업률이 30%이상으로 도내에 공장등록을 한 중ㆍ소제조업체 등으로 업체당 최고 지원한도액은 3억원이며, 도 이차보전은 2.5%이나, 대출기간은 기업의 자금 소요시기에 따라 2년 거치 일시상환 또는 2년 거치 2년 균분상환으로 나누어 질 수 있다.


이외에 중소기업육성자금 지원 정책과 관련한 기타 궁금한 사항은 전라북도홈페이지(www.jeonbuk.go.kr)나 전라북도중소기업종합지원센터, 전라북도 기업지원과로 문의하면 자세한 안내를 받을 수 있다.   /조경장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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