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북도가 도 상인연합회ㆍ도 새마을부녀회ㆍ(사)바르게살기운동 전북협의회와 공동상품권 판매망 확대 협약을 체결하고 판매에 가속도를 낼 방침이다.
이에 따라 전북도 새마을부녀회와 바르게살기운동전라북도협의회는 시ㆍ군 산하 회원들에게 다양한 홍보를 통해 상품권 판매 확대에 최선을 다하고 전통시장 이용에 앞장설 방침이다.
특히 새마을부녀회 및 바르게살기운동여성협의회는 집안 살림을 하는 주부들로 이뤄져 전통시장을 이용 할 수요가 많은 단체로 공동상품권을 이용해 구매할 경우 파급효과가 매우 클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또한 각종 바자회 등 행사에 필요한 식자재를 전통시장에서 공동상품권으로 구입해 이용할 경우 활성화가 크게 기대된다.
이를 계기로 전라북도상인연합회는 값싸고 질 좋은 상품 공급에 최선을 다하고, 유통질서 확립에 만전을 기하는 등 시장 경영혁신에도 박차를 가할 계획이다.
더불어 전북도는 새마을부녀회와 바르게살기운동여성협의회에서 각종 행사, 바자회, 캠페인, 홍보활동 등에 전통시장 공동상품권을 구매 이용하는데 따른 구매 액의 3%를 인센티브로 지원할 방침이다.
도 관계자는 “앞으로도 공동상품권 사용 가맹 점포수를 지속적으로 확대하고, 상인교육과 환경개선사업 등을 통해 도민들이 전통시장 공동상품권을 쉽게 구입해 편리하게 사용할 수 있는 여건을 꾸준히 조성해 나갈 계획”이라고 밝혔다. /조경장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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