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북혁신도시, 기업 맞춤형 특화산업단지 필요
전북혁신도시, 기업 맞춤형 특화산업단지 필요
  • 윤창영
  • 승인 2007.02.09 00:00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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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북혁신도시의 주된 테마인 농업생명산업분야 기업의 창업과 유치를 촉진하기 위해 산업 전문화를 통해 시너지 효과가 창출될 수 있는 특화산업단지의 조성이 필요한 것으로 알려졌다.
8일 도에 따르면 전북발전연구원에서 실시한 ‘혁신도시와 산학연관 연계 발전 방안 용역’ 결과, 혁신도시의 연구개발기관 및 기업지원기관과 효율적인 네트워크가 구축될 수 있도록 혁신도시 인근에 농업생명특화산업단지 조성이 필요하다고 제시했다.
이에  혁신도시 인근지역에는 혁신도시의 농업생명 연구개발 성과가 효율적으로 산업에 전달될 수 있는 대규모 생물산업 집적지에 앞서 농업생명특화산업단지 조성 필요성이 대두되고 있다.
특히 소규모 벤처형 소기업의 유치를 위한 소필지 장기임대용지(임대전용산업단지 제도와 연계) 조성과 저렴한 임대형 공장 설립과, 농업생명산업의 이미지에 부응하여 쾌적성이 유지되는 복합기능의 생태산업단지(Eco-Industrial Park)로 조성등이 부각됐다.
도 관계자는 “전발연의 용역결과에 따라 관련업체에 설문조사 및 입지여건(부지, 접근성), 지원조건등의 현황을 제공하고, 전문 조사기관을 통해 이전의향 조사, 중점 타깃업체의 도내 현지초청 투자환경 및 개별 방문 등 공격적인 홍보를 위해 관련부서와 협의하고, 시행사인 토지공사와 공조체제를 이뤄 성공적인 혁신도시 건설에도 박차를 가하겠다”고 말했다./윤창영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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