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리산 산악철도 도입 추진 최선"
"지리산 산악철도 도입 추진 최선"
  • 신필
  • 승인 2016.08.17 11: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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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조승 남원부시장, 국회 방문 내년 국비 100억 건의
▲ 이조승 부시징

남원시(시장 이환주)가 2017년도 국가예산확보에 총력을 다하고 있다.

17일 이조승 남원시 부시장(사진)은 국회를 방문해 김광수 국회의원(예산결산특별위)을 만나 지리산 산악철도 시범도입, 글로벌코스메틱 컨버전스센터건립 등 2017년 국가예산사업에 대해 사업의 시급성과 타당성을 설명하는 자리를 가졌다.

이 부시장은 이날 지리산 산악철도 시범도입(사업비 291억원)의 원활한 추진을 위해 트램제작, 부대시설설치 등에 필요한 국비 100억원 지원을 건의했다.

이 부시장은 특히 친환경화장품 클러스터조성사업의 마지막 단계인 코스메틱 컨버전스센터건립을 위해 국비 30억원 지원을 요구했다.

이조승 부시장은 “2017년 정부예산 심의가 마무리되고 곧 국회에 제출될 예정으로 남원발전에 꼭 필요한 지리산 산악철도 시범도입 등 주요사업에 국비가 확보할 수 있도록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지리산 산악철도 시범도입 사업은 타당성을 검증하는 기획연구과제를 국토교통과학기술진흥원(철도기술연구원)이 마무리하고, 올해 시험도입(1km) 기본계획 및 실시설계용역을 추진 중이다.

또한 시는 화장품생산 집적화단지를 조성하고 올해 상반기에 CGMP 공동생산시설 준공했다.

마지막 단계인 화장품 상품 및 원료개발, 유통지원 등을 위한 70억원(국비 40, 지방비 30)을 투자해 코스메틱 컨버전스센터건립을 추진 중이다.

시는 내년에 컨버전스센터를 준공해 화장품 기업유치에 박차를 가할 계획이다./남원=신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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