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원시, 각종 휴양마을.농어촌 민박 등 현장 점검.. 손님 맞이 완료
북적대는 인파와 바가지 상혼으로 고생하기 십상인 유명 피서지대신 농촌체험휴양마을이 새로운 여름 휴양지로 떠오르고 있다.
이에 남원시는 본격적인 여름 휴가철을 맞이해 편안한 마음으로 농촌에서 휴가를 보낼 수 있도록 준비를 하고 있다고 8일 밝혔다.
시는 지난 7월 농촌체험휴양마을, 농어촌 민박 등 농촌여행 사업장에 대해 안전 및 위생 관리 상태 현장 점검을 실시했다.
각 체험휴양마을에서는 휴가철을 맞아 마을 쓰레기 줍기, 폐비닐 수거, 꽃길조성 등 깨끗한 농촌마을 만들기를 위한 노력을 하는 등 손님 맞을 준비를 마쳤다.
또한 시는 체험객 안전사고에 대비, 체험안전·화재 보험 가입 지원(자부담 20%)을 통한 안전한 체험활동을 보장하는 등 체험마을에서의 안전사고에도 적극 대비할 수 있도록 했다.
시 관계자는 “올 여름 남원을 찾는 체험관광객이 안전하게 휴가를 보내고 돌아갈 수 있도록 관심을 갖고 노력하겠다”고 전했다.
기타 자세한 사항은 ‘농촌체험마을 대표 홈페이지’(www.남원체험.kr)을 통해 확인할 수 있다. /남원= 신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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