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원 광한루원 장원급제 행차’ 여름 휴가기간 상설 운영
‘남원 광한루원 장원급제 행차’ 여름 휴가기간 상설 운영
  • 신필
  • 승인 2016.07.29 11: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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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광한루원 장원급제 행차

남원시와 남원시관광협의회는 여름 휴가철을 맞이해 춘향전을 각색한 ‘광한루원 장원급제 행차’를 운영하고 있다고 29일 밝혔다.

‘광한루원 장원급제 행차’는 여름휴가철을 겨냥한 주중 상설공연물로 관람위주의 형식을 벗어나 관광객과 출연진이 현장에서 직접 소통하며 즐길 수 있는 체험형 공연이다.

오는 8월 17일까지 매주 화, 수, 금 오후 2시 30분부터 1시간여 운영된다.

공연은 광한루원 정문을 출발해 춘향사당과 오작교 앞에서 손뼉치기, 제기차기, 닭싸움 등 민속놀이 게임을 한다.

월매집을 거쳐 이도령과 그네뛰기, 어사가마체험, 장원급제 퍼레이드 등을 관광객과 함께하면서 광한루원 동문에서 마무리 된다.

이 밖에 남원에서는 여름 휴가기간 동안 관광객을 위한 다양한 프로그램이 운영될 계획이다.

낮에는 지리산의 시원한 계곡과 둘레길 트래킹을 하고, 춘향테마파크에서 판소리, 장구체험, 국궁체험 등을 할 수 있다.

밤에는 한 여름밤의 소리여행 상설공연 및 광한루연가 ‘아매도 내사랑아’를 보며 관광남원의 참다운 매력을 느낄 수가 있다.

남원시관광협의회 배종철 회장은 “유동 관광객 흡수를 위한 다양한 상품을 지속 개발 운영하고, 시원한 여름을 보낼 수 있는 휴양관광도시로 적극 홍보해 관광활성화에 노력해 나갈 계획”이라고 밝혔다. /남원=신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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