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원시, 매니페스토 경진대회서 ‘사회경제 분야’ 우수기관상 수상
남원시, 매니페스토 경진대회서 ‘사회경제 분야’ 우수기관상 수상
  • 신필
  • 승인 2016.07.24 14:46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남원시(시장 이환주)는 한국매니페스토 실천본부가 주최하는 2016 전국 기초자치단체장 매니페스토 우수사례 경진대회 ‘사회경제 분야’에서 전국 우수기관상의 영예를 안았다고 22일 밝혔다.

지난 12일 전국 기초단체장 공약이행 및 정보공개 평가에서 최고등급을 받은 후 2연속 수상이며, 2015년 매니페스토 우수사례 경진대회에서 우수상을 받은 후 2년 연속 시민과의 약속을 잘 이행한 결과다.

이번 평가는 전국 기초단체장의 민선6기 2년차 공약이행상황을 평가하는 경진대회로 전국 기초자치단체에서 307개 사업이 응모해 1차 서류심사 통과, 2차 사례 발표로 7개 분야에서 치열한 경연을 벌였다.

남원시는 사회경제 분야에 ‘천년의 향이 스며있는 남원시 옻칠 목공예산업’이라는 주제로 응모했으며, 공약으로 선정된 옻칠목공예산업의 활성화 및 성과 사례 체감도, 향후 기대 및 성장 가능성을 제시했다는 점에 높은 평가를 받았다.

남원시는 전국에서 가장 많은 옻칠장과 목기장을 보유한 옻칠산업의 선두주자로서 민관학의 유기적인 협력을 통해 사라져가는 옻칠목공예가 옻칠 생활용품과 첨단산업을 통해 21세기에 더욱 꽃 피울 수 잇도록 지속적으로 옻칠 산업을 이끌어가고 있다.

이런 인프라를 바탕으로 남원시는 2014년부터 총사업비 45억9400만원을 투입해 전북대 산학협력단과 함께 추진한 지역연고 육성사업(RIS), 목공예부흥 프로젝트를 위한 창조지역사업, 지역공예마을 육성사업 등 옻칠의 활용을 극대화 할 수 있는 방안에 초점을 맞추고 옻칠산업을 꾸준히 추진했다.

또한 지역경제의 신성장 동력으로 육성해 지역경제 활성화 및 신규 일자리를 창출하는 등 지역관광 상품과 연계된 관광 산업 활성화에도 크게 기여하고 있다.

이환주 남원시장은 “민선6기 2년이 되는 현시점에서 30개 공약사업을 다시 한번 점검하고 이행률 제고에 노력하는 등 남원발전과 시민의 행복을 위해 적극적인 실천의지를 갖고 공약을 이행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남원=신필 기자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