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환중 남원시농업기술센터 소장 취임식이 지난 1일 직원과 농업인단체회원 등 8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진행됐다.

이날 취임한 이환중 소장은 1959년 운봉에서 태어나 1979년 임용됐으며 토양과 식량작물 분야 최고 권f위자로서 남원지역 농업인이면 누구나 인정하는 농촌지도 공무원이다.

이환중 소장은 취임사에서 "농촌의 현실이 점점 어려워져 가는 상황이지만 우리가 몸담고 있는 농업은 생명이며 국가 식량 안보의 문제이기 때문에 농업인, 공직자는 책임감과 자부심을 가져야 한다"고 말했다.

이 소장은 이어 "변화하는 농업현실과 지역농업 발전을 위한 농업기술센터의 역할과 책임을 강조하고 직원역량강화에도 힘써 질 높은 지도사업 서비스제공과 농가의 소득향상에 기여하는 현실적인 지도사업을 펼쳐 나갈 것"을 다짐했다.

이와 함께 이 소장은 "농업기술센터 전 직원과 함께 현장에서 소통하며 연구하고 지도하는 농업기술센터로의 새로운 도약을 위해 힘차게 나아갈 것"이다고 밝혔다./남원=신 필 기자
 

신 필 다른기사 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