새만금 개발구상 국제공모 2차 워크숍 개최
새만금 개발구상 국제공모 2차 워크숍 개최
  • 승인 2008.04.02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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새만금 세계 경제자유도시 조성을 목표로 새만금 종합개발 구상안 마련을 위한 국제공모가 진행 중인 가운데 제2차 워크숍이 개최된다.


2일 전북도에 따르면 새만금 개발구상 국제공모 2차 워크숍이 오는 8일부터 12일까지 5일 동안 전북대에서 개최된다.


한국도시설계학회 주관으로 진행되는 이번 워크숍은 7개 국가에서 참가하는 설계팀과 산업정책적 개발방향 설정을 위한 국내외 경제학자들이 참여할 예정이다.


이들은 새만금 현장방문과 새만금 개발구상에 관한 토론회, 각 팀별 구상안 협의, 산업정책적 방향설정 간담회 등을 가질 예정이다.


이번 워크숍은 지난 1차 이후 설계 진행과정을 중간점검하고 개발방향에 관한 국내외적 관점의 토론과 도의 현황 및 새만금의 지정학적ㆍ경제학적 입지여건 등에 대한 상호 이해를 돕기 위해 마련됐다.


도는 2차 워크숍에서 새만금 개발방향 정립연구 및 국제공모가 본격화 되면서 국제적으로 시선이 집중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특히 이번 워크숍에서는 지명초청팀별로 지명초청자, 경제학자와 전문교수 등 15명이 참여해 최종 성과물에 대한 작품집이 국제적으로 출판될 예정이어서 각 팀 간 명예를 건 경쟁체제가 형성될 것으로 전망하고 있다.


도 관계자는 “이번 워크숍을 통해 작품의 질적 수준 향상은 물론 글로벌화 된 창의적이고 경쟁력 있는 비전 제시와 최적의 개발구상안이 마련될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도는 앞으로 5월 중에 대학별 현지 워크숍을 통해 구상 설계의 마무리 점검을 거쳐 6~7월까지 최종 구상안 작성 및 제출, 8월 중 심사를 통한 당선안을 선정할 예정이다.   /조경장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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