폐업신고 '한 곳에서 간편하게'
폐업신고 '한 곳에서 간편하게'
  • 신 필
  • 승인 2016.06.14 10:5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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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원시, 업종 대폭 늘려 간소화 서비스 시행

남원시는 기존의 식품위생업, 공중위생업은 물론이고 관련 지침 개정으로 올해부터 확대된 담배 도소매업, 관광숙박업 등의 폐업신고 간소화 서비스 행정을 시행하고 있다.

14일 남원시에 따르면 폐업신고 간소화 서비스는 행정자치부가 지난 3월31일자로 국민불편 해소를 위해 폐업신고 간소화 대상 업종을 확대함에 따라 올해부터 폐업신고 간소화 서비스 행정을 실시하고 있다.

폐업신고 간소화 서비스는 정부 3.0 맞춤형 민원서비스 구현의 일환으로 이번 개정을 통해 관할 시청이나 세무서 중, 한 곳에서 폐업신고를 할 수 있는 업종을 대폭 늘렸다.

이에 따라 시민들이 폐업신고를 위해 세무서나 시청을 각각 방문해야 하는 불편이 크게 줄어들 것으로 전망된다.

이번 지침 개정으로 행정자치부와 국세청에서는 대상업종을 관계부처와의 협의를 통해 담배 도소매업, 관광숙박업 등 처리건수가 많은 업종을 중심으로 확대하여 종전 26개 업종에서 49개 세부 업종으로 대폭 증가했다.

또한 사업자 등록 폐업신고서와 인허가 영업 폐업 신고를 통합해 민원인이 각각의 폐업신고서를 작성하는 대신 한 차례만 작성토록 했다.

이를 위해 남원시는 통합폐업 신고서를 민원실에 비치하고, 통.리장 회의자료 및 보도자료 등을 통해 시민들에게 적극적 홍보를 실시하는 등 민원실을 찾는 시민들에게 보다 편리하고 간편한 서비스를 제공함으로써 원스톱 민원서비스를 실현하고 있다./남원=신 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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