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다양한 일자리.수익창출 위해 최선"
"다양한 일자리.수익창출 위해 최선"
  • 신 필
  • 승인 2016.06.02 11:4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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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원시자활기관협의체, 지역 자활사업장 방문

남원시자활기관협의체(이하 협의체)는 최근 지역 내 자활사업장 8개소를 방문해 자활근로자의 고충과 사업단의 애로사항을 청취했다.

2일 남원시에 따르면 남원시자활기관협의체는 '국민기초생활보장법'에 따라 위원장(이환주 남원시장) 등 9명의 위원으로 구성돼 있으며 자활사업의 운영 실태를 확인하고 평가 및 심의를 하는 등의 역할을 담당하고 있다.

이에 따라  남원시는 자활센터 등 4개 기관 및 단체에 18억원의 자활사업비를 위탁해 8개 사업단(시장 진입형 3개소, 사회서비스형 5개)을 운영하고 있는 가운데 참여 인력은 230여명에 달하고 있다.

지난달 31일 협의체 위원들은 물질순환 사업단의 흑돼지 사육장과 쌈채소 재배하우스, 톱밥 생산공정과 생명민들레 사업단의 김부각 제조공장, 지리산산야초효소 사업단 산야초 재배 현장, 웰빙사랑 나누米사업단의 누룽지 공장 등 방문했다.

특히 위원들은 현장에서 자활근로자의 애로사항과 사업단의 고충은 물론 사업추진 과정 중 어려움과 각종 문제점을 청취했다.

위원들은 또 현장 방문을 마친 후, 자활사업단에서 창업한 자활기업 '휴' 일반음식점에서 활동에 대한 내용을 공유했다.

이와 함께 위원들은 자활사업단의 더 나은 발전에 대한 각종 대안책을 모색하는 등 자활사업단의 향상을 위한 다양한 의견을 제시했다.

이와 관련 양기운 지역자활센터장은 “자활사업은 좋은 일자리 제공 뿐만 아니라 자활참여자의 정신적 멘토 역할까지 해야 대상자가 안정적으로 자립할 수 있다”고 말했다.

양 센터장은 이어 "앞으로 남원지역자활센터가 사회적협동조합으로 전환된 만큼 중추적인 역할을 다 할 것이며, 다양한 일자리 제공과 수익창출을 위해 최선의 노력을 다해 자활근로자가 행복할 수 있도록 하겠다"고 다짐했다. /신 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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