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세웅 후보, 장차관 연봉인사 후안무치다
김세웅 후보, 장차관 연봉인사 후안무치다
  • 승인 2008.03.14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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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주 덕진 김세웅 예비후보(통합민주당)는 13일 논평을 통해 “물가폭탄에 서민은 울고 있는데도 땅부자 내각의 연봉을 인상하는 것은 서민에게 상대적 박탈감을 높이는 것으로 즉각 시정되어야 한다”고 주장했다.
김 후보는 이날 논평에서 최근 행정안전부가 장관의 연봉을 4000~7000만원, 차관은 3000~6000만원씩 인상을 추진하겠다고 밝힌 것은 참으로 강부자 내각다운 발상이라며 이명박 정부는 입으로만 머슴을 자처하는 것으로 참으로 표리부동한 행위라고 힐난했다.
김 후보는 이어 “여당이 임기가 보장된 공공기관의 장이나 단체의 장들에게 사퇴를 촉구한 것은 법치주의를 무시하고 민주주의에 정면으로 배치되는 행위”라고 비난한 후 “이명박 정부는 과거 5공화국 등 독재정권하의 인물부터 청산해야 한다”고 주장했다.
김후보는 “이런 이명박 정부의 표리부동한 행위를 이번 총선에서 민심이 바로잡아야 하며 민주당이 개혁공천을 통해 참신한 인재를 국회에 대거 진출시켜 수권정당으로 거듭나야 한다”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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