익산 종합의료과학 산업단지 조성
익산 종합의료과학 산업단지 조성
  • 승인 2008.03.12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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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북도가 최근 산업단지 입주수요 증가로 인해 산업단지 조성에 박차를 가하고 있는 가운데 익산에 종합의료과학 산업단지 지정ㆍ고시를 했다.


12일 전북도에 따르면 이번에 지정ㆍ고시하는 익산 종합의료과학 산업단지는 익산시 함열읍 다송리 일원에 사업규모 49만 4,000㎡에 총사업비 401억원을 투자해 2010년까지 익산시에서 공영개발방식으로 추진해 조성 공급할 계획이다.


용도별 토지이용계획은 총 49만 4,000㎡중 산업 시설 공간 30만 9,000㎡과 기반 시설 공간 18만 5,000㎡을 계획하고 있으며, 주요 기반시설로는 도로 8개 노선 6.1km, 주차장 1개소, 공원ㆍ녹지 5개소, 유수지, 용수공급, 오ㆍ폐수처리장 등의 산업단지를 조성할 예정이다.


이곳 산업단지에는 첨단방사선 의료기기 등 제조업, 한양방의 신소재 개발 및 천연물 개발을 위한 연구소를 비롯해 한ㆍ양방 의료서비스를 중심으로 한 화합물 및 화학제품 제조업, 의료ㆍ정밀ㆍ광학기기 및 시계 제조업, 연구 및 보건업 등이 유치될 전망이다.


또한 이번 사업으로 의료산업의 클러스터 기반구축으로 고부가가치의 산업구조로의 전환과 방사선 응용기술을 연구개발, 지역의 핵심인력 양성 및 연구기반시설을 확충해 관련 기업체 입주 시 년 200억원의 매출액이 증가돼 지역경제 활성화에 기여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도 관계자는 “도는 최근 산업단지 입주수요 증가로 인해 산업단지 조성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며 “2014년까지 총 13지구 2,569만 1,000㎡ 조성계획을 목표로 추진 중”이라고 밝혔다.   /조경장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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