희망을 빌려드립니다 제2기 교육 실시
희망을 빌려드립니다 제2기 교육 실시
  • 승인 2008.03.12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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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북도가 ‘희망을 빌려드립니다’ 제2기 교육 개강식을 개최했다.


12일 전북도는 중소기업종합지원센터 3층 회의실에서 희망 창업 교육생 109명이 참석한 가운데 ‘희망을 빌려드립니다’ 제2기 교육 개강식을 가졌다.


이번 교육은 12부터 오는 4월 7일까지 4주간에 걸쳐 창업컨설팅과 이론 및 현장실습을 실시한다.


도가 추진하고 있는 창업지원 사업은 창업에 관심과 재능은 있으나 기술력과 경험 등 자기자본 부족으로 창업에 애로를 겪고 있는 도내 20~30대 청년층들의 성공적인 창업지원을 위해 마련한 프로그램으로 지방자치단체로는 전국최초로 시행하는 사업이다.


금번에 교육을 받는 예비창업자들은 전문교육을 받으면서 창업 관련 전문가(상담사)들과 1대 1 맞춤형 상담을 통해 구체적인 창업 구상을 위한 마케팅 전략, 입지선정, 내부 인테리어 등의 창업 컨설팅을 받게 된다.


또한 교육을 수료한 이후부터는 전북신용보증재단의 특례보증을 통해 창업자금을 최대 2,000만원까지 지원 받을 뿐 아니라, 창업 후에도 성공경영을 위한 매출증대 방안 및 고객 유인전략과 지속적 경영 진단지도 등 성장지원을 받게 된다.


김완주 전북지사는 “희망창업 지원 사업은 창업을 준비하는 청년여러분들의 포부를 실현할 수 있는 좋은 기회가 되리라 확신한다”며 “무엇보다도 중요한 것은 창업에 대한 관심과 열정으로 성공을 위한 진취적인 자세가 필요하다”고 당부했다.


한편 도는 지난해 희망창업 제1기생 97명과 제2호 사업인 바리스타 전문 과정 29명에게 교육을 실시하고, 교육을 이수한 69명에게 13억 4,000만원의 창업자금을 지원했다.   /조경장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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