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 농업기술원, 연구개발비 지원 전국 1위
도 농업기술원, 연구개발비 지원 전국 1위
  • 승인 2008.03.10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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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북도 농업기술원이 농촌진흥청 공모사업에 응모한 결과 전국에서 가장 많은 연구개발비를 지원받게 됐다.

10일 전북도에 따르면 농업기술원은 농촌진흥청 공모사업에서 총 사업비 62억원 가운데 26%에 해당하는 16억원(국비)의 시험연구개발비를 지원 받는다.

이는 농촌진흥청에서 농업기술센터 연구개발 지원 사업에 대한 과제를 전국 관계기관을 대상으로 공모한 결과 최종 31개 과제에서 전북은 8과제가 선정되어 전국의 각도 중에서 가장 많은 과제를 따낸 것이다.

농업기술원은 그동안 시ㆍ군 농업기술센터를 주축으로 지난해 10월부터 상호 긴밀하게 협의해 생산과 가공을 연계하는 방안을 만들고 알찬 연구계획서를 작성해 제출했다.

이번 지원으로 한ㆍ미 FTA 체결과 함께 세계 농산물 가격이 계속적으로 올라가고 있는 상황에서 농도인 전북지역의 농업 연구에 많은 보탬이 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도 관계자는 “전북은 타도에 비해 재정 자립도가 하위권에 있어 농업연구 기술개발 분야에 대한 예산 지원도 턱없이 부족한 가운데 갈수록 힘들어지고 있다”며 “이번 농업연구개발비 확보로 지역 소득 작목 개발로 농민이 돈 버는 우수 농도로 거듭날 수 있도록 하겠다”고 밝혔다.   /조경장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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