더민주, 전북 1차 경선지역 현역 2곳 확정
더민주, 전북 1차 경선지역 현역 2곳 확정
  • 고주영
  • 승인 2016.03.09 16:5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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홍창선, 단수 공천지역 등 전격 컷오프 관련 "10일 발표 목표"

더불어민주당이 9일 1차 현역 경선지역 전북 2곳을 포함한 10곳과 원외 경선지역 8곳을 확정, 발표했다.

더민주 홍창선 공천관리위원장은 이날 오전 당 비대위에 1차 경선지역을 보고한 후 국회 정론관에서 기자회견을 갖고 경선대상 18개 지역구를 밝혔다.

홍 위원장에 따르면 전북의 경우 ▲전주을 이상직(53·현 의원)·최형재(53·더민주 정책위부의장) 예비후보 ▲완주·진안·무주·장수 박민수(52·현 의원)·안호영(51·변호사)·유희태(63·기업은행 부행장) 예비후보간의 경선이 확정됐다.

아울러 정읍⋅고창 선거구에는 하정열(65·한국안보통일연구원장) 예비후보가 단수로 최종 확정됐다.

이처럼 이날 일부 지역에 대한 경선 후보를 발표하자, 후보자격을 얻지 못한 현역 의원들은 다음 물갈이 대상이 되지나 않을지 노심초사하는 모습을 보였다.

이날 발표되지 않은 의원들의 경우 '잠재적 컷오프 후보'가 될 수 있기 때문이다.

의원들은 겉으로는 태연한 모습을 보이면서도, 혹시나 하는 마음에 작은 소문 하나하나에도 민감한 반응을 보였다.

한편 더민주 공관위는 당초 더민주는 현역의원들이 포함된 경선지역을 12곳으로 발표했다가 10곳으로 수정하는 등 혼선을 빚었다.

발표에 앞서 열린 비상대책위원회의에서 익산시갑(이춘석 의원·한병도 예비후보)과 광주서구갑(박혜자 의원·송갑석 예비후보)이 제외됐기 때문이다.

홍 위원장은 이춘석 의원의 지역구 발표가 미뤄진 데 대해선 "공관위 판단과 정무적인 것들이 많이 있다"며 "축구선수 교체시 지금이 공격시간인지, 수비인지 넣고 빼고가 다르다"고 말했다.

그는 또 3선 이상 중진의원들을 중심으로 한 발표에 대해선 "윤리·사회적 물의에 대해 지방지까지 찾고, 제보도 엄청나게 많다. 공관위원들간 집중토론시 생각이 달라 얼굴도 벌개진다"고 전했다.

홍 위원장은 그러면서 사실상 전격적인 '2차 컷오프' 명단인 현역의원의 단수 공천지역과 관련해서도 "10일 발표가 목표"라고 말했다. /서울=고주영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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