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북도가 올해 제6회를 맞는 ‘우수중소기업인’ 선정계획을 발표하고 많은 참여를 당부했다.

22일 전북도에 따르면 우수중소기업인상은 지역경제 견인차 역할을 하고 중소기업인의 사기진작과 기업하기 좋은 환경조성을 위한 것으로 해를 거듭할수록 관심이 뜨거워지고 있다.

선정 대상은 도내에서 사업장을 경영하며 최근 2년 간 지역경제 발전에 기여한 공이 큰 중소기업 중 제조업체의 대표를 대상으로 하고 있으며, 고용창출ㆍ매출신장ㆍ지역발전공헌ㆍ우수신제품개발 등 4개 부문에 기여한 대표를 선정해 시상할 예정이다.

수상후보자는 다음 달 20일까지 공고 및 홍보기간을 거쳐 3월 21일부터 4월 4일까지 시장ㆍ군수와 중소기업 지원기관(단체)장으로부터 추천을 받아 심사위원회의 심의ㆍ의결을 통해 수상자를 결정할 방침이다.

이번 심사는 사전에 평가기준을 예고해 최대한 공정성과 투명성을 확보할 계획이다.

도 관계자는 “우수중소기업인으로 선정된 기업체는 예산범위 내에서 경영개선을 위한 보조금을 지원받게 된다”며 “인증서를 수여한 날로부터 5년 동안 행정적ㆍ재정정 지원을 받을 수 있게 된다”고 말했다.

한편 추천서식 등은 도청 홈페이지에서 다운 받을 수 있으며, 기타 자세한 사항은 도청 기업지원과(280-4722)로 문의하면 된다.   /조경장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