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도] 순창, 웅진씽크빅 순창군에 아동도서 500권 기증
[보도] 순창, 웅진씽크빅 순창군에 아동도서 500권 기증
  • 강수창
  • 승인 2008.01.29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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순창군에 (주)웅진씽크빅(대표 이응준)으로부터 500권(500만원 상당)의 기증도서가 전달돼 화제다.

 

웅진씽크빅 전북지역본부에서 29일 순창군을 방문, 청소년수련관 내 작은 도서관에 비치할 유아그림책, 동화, 사회ㆍ과학, 교양, 교과참고서 등 500권의 도서를 강인형 군수에게 기증한 것.


이날 군수실에서 가진 ‘희망나눔 도서 기증식’에는 강인형 군수를 비롯 웅진씽크빅 전북지역본부 박수진 전략국장, 최윤석 운영국장, 신미정 남원지국장이 참석했다.


이 자리에서 강인형 군수는 "웅진씽크빅의 윤리경영과 사회 기여활동을 대단히 높이 평가하며 군민들을 대신해서 감사의 뜻을 전한다"고 말했다.


이날 전달된 도서는 앞으로 이 곳 청소년수련관을 이용하는 아동 및 청소년과 다문화가족실 이용대상 자녀들이 자유롭게 활용토록 할 예정이다.


이를통해 문화혜택이 열악한 농촌학생들에게 책 읽는 분위기를 확산시켜 면학분위기를 조성하고 삶의 지혜를 재충전할 수 있는 유익한 공간으로 만들어나갈 방침이다.


순창군은 지난해 10월 (주)웅진씽크빅과 다문화가정 위탁교육사업 계약을 체결하고 50가정에 방문교사 파견사업을 실시하고 있으며, 군의 작은도서관 운영에 그동안 많은 호감을 가져오던 (주)웅진씽크빅에서는 순창군의 꿈나무육성 사업에 도움이 되고자 이날 도서기증을 결심한 것으로 알려졌다.


이날 도서기증을 계기로 군 관내에 거주하는 국제결혼가정 여성중에도 자발적으로 책을 기증할 의사를 표명해 오고 있는 등 지역인재육성을 위한 주민들의 책 기증이 줄을 이을 것으로 예상되고 있다.


이로인해 순창군 관내 청소년 및 아동들의 청소년수련관 및 작은 도서관 이용율 또한 한층 높아질 것으로 기대를 모으고 있다./순창=강수창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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