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EO 미션제에 따른 국장급 중점과제 선정
CEO 미션제에 따른 국장급 중점과제 선정
  • 승인 2008.01.14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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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북도가 전국 최초로 민간 경영기법인 ‘CEO 미션제’를 도입키로 하고 실ㆍ국ㆍ원장들에게 2008년 중점과제를 선정해 제시했다.


14일 전북도에 따르면 김완주 전북지사는 정책현안조정회의서 CEO 미션제 추진을 위한 2008년 실ㆍ국ㆍ원장 중점과제를 지시했다.


이 자리에서 김 지사는 2008년 도정에서 역점 추진하는 핵심 정책 및 현안에 대해 각 실ㆍ국별로 구체적으로 제시해 국장들이 직접 관리하고 주기적 평가 체계를 구축하라고 지시했다.


각 국장들에 대한 중점과제를 살펴보면 기획관리실장의 경우 국책사업 발굴과 국가예산 확보를 중점 관리하고, 투자유치국장은 국내외 기업유치와 민생경제 지원, 일자리 창출을 전략산업국장은 부품소재산업 육성 및 기업유치와 신재생에너지산업 육성 등을 맡을 전망이다.


문화관광국장은 환황해 국제해양관광지 조성과 태권도공원 조성, 지역간 문화격차 해소 등과 농림수산국장은 친환경 농업육성과 지역특화상품 육성, 복지여성국장은 노인ㆍ여성ㆍ장애인 일자리창출과 자립능력향상 자활근로사업 등을 중점 관리한다.


이와 함께 환경보건국장은 새만금 수질보전대책 추진과 고령친화산업 육성, 왕궁축산폐수처리시설 보강사업을 건설물류국장은 산업단지 조성과 국제공항ㆍ신항만 건설, 저소득층 주거안정대책을 대외협력국장은 도 이미지 개선을 위한 전략적 기획홍보 등을 관리한다.


이 외에도 새만금 개발국장과 소방본부장, 농업기술원장, 공무원 교육원장, 보건환경연구원장, 혁신도시추진단장, 경제자유구역추진기획단장 등도 각 부서에 맞게 중점과제를 관리할 계획이다.


도 관계자는 “이번 중점 과제는 국정시책 선정 등 도 신성장동력의 미래 지향적인 도전적 과제다”며 “미션에 역량을 집중해 선택과 집중을 통한 도정 효율성 극대화를 위해 노력할 방침”이라고 밝혔다.   /조경장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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