익산시 전통시장 활성화사업 순항
익산시 전통시장 활성화사업 순항
  • 소재완
  • 승인 2015.07.06 17:5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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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반기 중기청 예산받아 함열·중앙시장 주차환경개선사업

익산시가 전통시장에 활력을 불어넣고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해 추진하는 ‘2015년도 전통시장 활성화 사업’이 활발히 진행되고 있다.

6일 시에 따르면 익산에는 남부․함열․금마‧여산‧황등시장 등 5개의 공설시장과 중앙‧매일‧서동‧북부‧신동‧구시장‧익산장 등 7개의 사설시장을 포함한 12개의 전통시장이 운영되고 있다.

시는 전통시장 활성화사업을 통해 올해 상반기 황등시장에 옥상방수를 진행하고, 매일시장과 북부시장은 아케이드 보수공사를 완료, 장마철 지붕누수를 사전에 예방했다.

또 북부시장 주차시스템 교체로 이용객들에게 향상된 주차 서비스를 제공하고, 익산장 주민 고객지원센터 건립사업의 설계와 공사를 연말까지 추진키로 했다.

하반기에는 중소기업청에서 2015년도 국비사업으로 선정된 함열시장과 중앙시장 주차환경개선사업에 6억원의 예산을 투자해 연말까지 완공할 계획이다.

시는 이외에도 서동‧중앙‧매일‧남부시장에 필요한 시설과 환경을 개선해 전통시장 활성화로 민생경제 안정화도 도모할 방침이다.

시 관계자는 “시민들에게 사랑받는 전통시장을 만들기 위해 상인회와 협의하고 전문가 컨설팅을 통해 전통시장 시설 현대화사업을 지속 추진할 것”이라고 말했다./익산=소재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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