익산 농업인 곤충산업에 관심 높아
익산 농업인 곤충산업에 관심 높아
  • 소재완
  • 승인 2015.07.06 16: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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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내 곤충시장 7천억원대 전망…체험학습 활용 및 약용 소득화 관심

미래 유망산업으로 주목받고 있는 곤충산업에 익산시 농업인들의 관심이 높아지고 있다.

6일 익산시 농촌지원과에 따르면 최근 농업기술센터가 마련한 곤충산업 전문교육에 80명의 농업인들이 참석하는 등 시민들의 관심이 뜨겁다.

곤충 산업은 식용이나 약용 뿐 아니라 식물 화분 매개체 및 천적 제거용, 학습 및 애완용 등으로 사용되며 매년 성장세를 보이고 있다.

특히 국내 먹는 곤충 시장이 2020년까지 7천억 원대에 달할 것으로 전망되면서 앞으로도 곤충산업의 성장세는 계속 이어질 것으로 예측되고 있다.

농업기술센터 측은 이번 교육에 참석한 농업인들이 곤충산업의 체험학습 활용과 약용 소득화에 많은 관심을 보였다고 밝혔다.

따라서 추가 교육을 희망하는 참석자들의 요청에 따라 8월 중 곤충 생산시설 및 마케팅 전략 등을 내용으로 하는 추가교육과 곤충농장 견학 추진을 검토 중이라고 설명했다.

농촌지원과 이중보 과장은 “다양한 품목교육이 농업인들의 참여도를 높이고 있다”며 “앞으로도 농업인들의 소득 향상에 도움을 줄 수 있는 교육을 제공하는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익산=소재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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