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화, 영향 및 관광산업분야 강하 대책 마련
문화, 영향 및 관광산업분야 강하 대책 마련
  • 승인 2007.12.24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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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화ㆍ영상을 비롯해 관광분야의 활성화를 위해 서비스산업 경쟁력 강화 대책이 마련될 전망이다.


특히 도는 문화ㆍ디지털 콘텐츠 및 관광 산업 분야를 중심으로 제3단계 서비스산업 경쟁력 강화 대책을 발표함에 따라 전북만의 특화 산업을 발굴해 육성할 방침이다.


24일 도는 도청 대강당에서 관계전문가와 학계 및 유관기관 담당자를 초청해 전북 서비스산업 육성을 위한 세미나를 개최했다.


이번 세미나는 정부는 지난 10일 경제정책조정회의를 개최하고 성장잠재력이 높은 문화ㆍ디지털 콘텐츠 산업분야를 중심으로 산업특색을 고려한 44개의 과제에 대한 ‘제3단계 서비스산업 경쟁력 강화 대책’을 발표함에 따라 대비하기 위해 마련됐다.


세미나에서 최봉현 산업연구원 서비스산업실장은 ‘지역혁신을 위한 지식서비스 활용방안’이라는 주제 발표를 통해 “제조업의 고부가가치화를 위해서는 디자인ㆍ컨설팅ㆍ연구개발ㆍIT서비스ㆍSW 등 지식서비스분야에 대한 혁신적인 인식 변화와 적극적인 투자가 필요하다”고 말했다.


또한 최 실장은 “지식서비스산업의 성장은 제조업 등 기존산업과 융ㆍ복합되면서 시너지 효과를 발휘해 경쟁력 있는 산업구조로 변화시킬 원동력이 될 것”이라며 “지식서비스산업은 양질의 일자리 창출에도 기여할 것”이라며 중요성을 강조했다.


토론자로 참여한 군산대학교 강동희 교수는 “현재 전북의 서비스업에 대한 수요기반이 매우 취약하지만 선택과 집중으로 각 지역별 산학협력에 의한 연구개발 시스템 확대가 필요하다”며 “단기적인 지원정책보다는 장기적이고 종합적인 전략을 수립해 꾸준히 추진해야 한다”고 주장했다.


도 일자리창출과 이기배 과장은 “앞으로 전북이 나가야 할 방향을 모색하기 위해 마련한 자리였다”며 “오늘 세미나를 통해 도출된 정책 제안이나 내용들은 충분한 수렴ㆍ검토를 통해 향후 진행될 연구용역에 반영해 실질적인 정책으로 이행될 수 있도록 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조경장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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