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도] 순창, 전 공무원 동참 재래시장 장보는 날 운영
[보도] 순창, 전 공무원 동참 재래시장 장보는 날 운영
  • 강수창
  • 승인 2007.12.21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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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순창군이 침체되어가는 재래시장 활성화와 지역상권 회복을 위해 21일 지역주민, 공무원 등 300여명이 참여한 가운데 재래시장 장보는 날을 운영했다.


  군은 매월 16일을 재래시장 장보는 날로 정하고 군 산하 모든 직원이 점심시간을 이용하거나 퇴근 후 재래시장에서 생활필수품, 혼수품, 제수용품 등을 구입하는 한편 동아리, 향우회 등 각종 모임시에도 시장 내 음식점을 이용하는 운동을 펼치고 있다.


  21일에는 군청 내 전 직원을 대상으로 점심시간을 이용해 대대적으로 재래시장 장보기 운동을 전개하며 지역경제 살리기에 앞장섰다.


  군은 그동안 재래시장 상권을 살리기 위해 순창읍 재래시장 재정비, 관리사 건립, 주차장조성, 주변상가정비사업 등을 추진해 재래시장 활성화에 주력해 왔다.


  또한, 재래시장 러브투어를 실시해 현재까지 서울지역 및 부산 경남지역 관광객 1000여명이 순창읍 재래시장을 방문, 시장 활성화에 기여한 바 있으며, 이달말까지 300여명의 관광객이 더 방문할 예정인 것으로 알려졌다.

  군은 내년에도 매월 재래시장 장보는 날을 지속적으로 운영해 재래시장 상권 살리기 운동에 군청 산하 전 공무원과 지역 주민의 적극적인  동참을 유도해나갈 방침이다.


  이와함께 지난 6월부터 실시해오고 있는 순창사랑상품권 유통을 통한  지역경제 활성화에도 더욱 총력을 기울여나갈 방침이다./순창=강수창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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