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윤덕 의원, 전주 효성 부도임대아파트 해결 감사패 받아
김윤덕 의원, 전주 효성 부도임대아파트 해결 감사패 받아
  • 고주영
  • 승인 2015.05.12 16: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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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1년간 현장과 국토부ㆍLH 등 끈질긴 설득 협약 성사 공로

전주 효성아파트 주민들은 12일 전주시청에서 진행된 ‘부도임대주택 임차인 보호를 위한 관계기관 역할분담 협약식(MOU)’에 앞서 국회 김윤덕 의원(새정치민주연합, 전주 완산갑)에게 감사패를 전달했다.

이들 지역주민들은 이날 임대사업자의 부도로 수백명의 주민피해가 우려됐던 효성 부도임대아파트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 1년여 간 끈질긴 설득과 노력을 하며 ‘지역현안 해결사’의 역할을 톡톡히 해낸 공로와 고마움을 표시했다.

이날 협약식 행사장에 함께한 지역주민들은 “어렵고 힘들 때 김 의원이 서럽고 힘든 서민들의 하소연에 귀기울여주며 정부와 지자체를 설득했기에 오늘 협약이 성사됐다”고 그동안의 상황을 설명했다.

김 의원은 “임대사업자의 부도로 하루아침에 피해자가 된 임차인들은 하루하루 불안과 고통으로 잠 못 이루는 날이 많았다”고 회고했다.

그러면서 “오늘 관계기관간 협약 체결을 계기로, 서민들이 더 이상 주거불안에 대해 고통 받지 않도록 더욱 노력 하겠다”고 밝혔다.

그는 또 “이번 부도임대아파트 문제 해결은 정치권과 지자체의 협치, 지역주민들의 관심과 격려 덕분에 힘을 낼 수 있었다”며 “앞으로도 지역주민들의 슬픔과 기쁨을 함께 나누는 현장중심 소통정치에 주력할 계획”이라고 강조했다.

/서울=고주영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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