익산전역서 침투 및 전면전 가정 훈련 진행
도시기반시설 및 지역안정을 유지하기 위한 민·관·군·경 합동훈련이 전개된다.
익산시는 14일 2015년 민관군경 합동훈련(FE)이 16일 익산시 전 지역에서 실시된다고 밝혔다.
이번 훈련은 도시기반시설과 중요시설 방호를 통해 지역안정을 유지하는 통합방위수행능력을 키우기 위해 마련됐다.
이날 익산시를 비롯한 익산대대, 익산경찰서, 익산소방서, 각 읍면동 통합방위지원본부 등 민‧관‧군‧경은 침투와 전면전을 가정해 훈련을 실시한다.
군경 합동상황실과 각 읍면동 통합방위지원본부가 연계돼 신속 정확한 상황조치에 대응하고, 신흥정수장 통합방호훈련을 통한 직원대피훈련과 시설물 파괴 시 복구에 따른 상황조치훈련이 병행된다.
시 관계자는 “합동훈련은 민‧관‧군‧경의 통합방위능력 향상을 위해 실시하는 중요한 훈련인 만큼, 성과 있는 훈련이 될 수 있도록 지역주민들의 적극적인 협조를 당부한다”고 말했다./익산=소재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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