익산시, 국가 안전대진단 추진상황 보고회 개최
익산시, 국가 안전대진단 추진상황 보고회 개최
  • 소재완
  • 승인 2015.04.14 15:3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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취약 건축물·다중이용시설 안전점검 이행실태 살펴

익산시가 시민의 안전과 직결되는 모든 영역에 대한 안전취약요소 개선을 위한 보고회를 개최했다.

14일 시에 따르면 최근 캠핑장 화재, 싱크홀 등 각종 안전사고가 빈번히 발생함에 따라 시민의 안전을 확보하고 국가안전대진단 추진을 통한 안전 분야 관심을 높이기 위해 이날 시청 회의실에서 추진상황 보고회를 마련했다.

이산재 안전행정국장 주재로 열린 이날 보고회에는 각 부서의 19명 과장들이 참석해 국가안전대진단과 관련해 취약계층, 건축물, 다중이용시설 등 1,800개소의 안전점검 이행 실태에 대한 점검상황을 살펴보고, 미흡한 부분에 대해선 보완조치를 하는 등 안전진단에 대한 전반적인 논의를 진행했다.

참가자들은 이번 국가안전 대진단 추진기간에 시민들이 안전신고를 통해 생활 속 위험요인을 적극 신고할 수 있도록 ‘안전신문고’ 홍보를 강화하고, 인명과 재산피해를 사전에 예방할 수 있도록 노후시설에 대한 안전점검 및 관리에 각별한 관심을 갖기로 입을 모았다.

이산재 안전행정국장은 “이번 국가안전대진단이 시민들의 안전을 체감할 수 있는 실효성 있는 현장점검이 되도록 해 달라”며 “부서장들은 책임감을 가지고 능동적으로 점검에 임해 주길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국가안전대진단은 2월16일부터 4월30일까지​ 시설·교통수단과 같은 하드웨어와 법령·제도·관행 등 소프트웨어를 포함한 우리 사회의 모든 안전 분야에 대한 점검을 진행한다./익산=소재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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