순창군 농산물 활용 건강장수식단 프랜차이즈화 나서
순창군 농산물 활용 건강장수식단 프랜차이즈화 나서
  • 최광일
  • 승인 2015.03.13 08:03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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순창군 아모제푸드(주)와 순창 건강장수식단 개발 및 상품화 나서

순창군이 국내 대표적 외식업체인 아모제푸드(주)와 함께 순창 농특산물을 이용한 건강장수 식단 개발 및 한식프랜차이즈화에 나서 관심이 집중되고 있다.

군은 지난 13일 서울 아모제주식회사 한식전문점에서 순창군이 개발중인 건강장수 밥상을 외식전문기업인 아모제푸드가 공항, 호텔 등에서 운영하는 프랜차이즈점에서 상품화하는 것을 주요 내용으로 하는 MOU를 체결했다. 이번 MOU에는 황숙주 순창군수, 아모제 푸드 신희호 회장 등 관계자 40여명이 참석했다.

이번 MOU체결에 따라 순창군은 건강장수식단 개발에 따른 인력, 기술을 우선 지원하고 아모제푸드는 한식프랜차이즈화에 건강장수식단을 활용, 한식프랜차이즈를 6차산업화와 연계, 순창군 농특산물 우선사용과 판로확대, 이로 인한 이익을 사회공헌활동에 반영하는 등의 노력을 기울이게 된다.

특히 이번 협약에서는 메뉴 및 브랜드에 순창의 이름을 활용해 산업화하는 방안이 담겨 있어 지역농산물 판매 확대는 물론 건강100세 힐링의 메카 순창을 홍보하는데 큰 역할을 할 것으로 보인다.

황숙주 군수는 “순창의 건강장수식단이 일반 소비자에게 건강밥상으로 메뉴화되어 판매된다는 것은 순창농산물의 유통과 홍보마케팅에 큰 의미가 있는 사업이다” 며 “이 사업을 위해 적극 노력해 준 아모제푸드측에 감사하며 앞으로 사업의 성공을 위해 적극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말했다.

아모제 신희호 회장도 “순창의 건강장수식단은 앞으로 한식프랜차이즈화의 새로운 사업 아이템으로 성장할 가능성이 크다” 며 “ 앞으로 순창의 농특산물 사용 뿐만 아니라 순창군 사회공헌활동에도 참여해 지역과 함께 하는 기업으로의 역할도 다 하겠다“고 밝혀 순창건강장수식단 개발에 대한 강한 의지도 내비쳤다.

아모제푸드(주)는 1995년 설립된 종합외식 전문기업으로 매출액 2,000억원, 종업원수 1500명 국내 160여개 매장을 갖고 있는 국내 대표적 외식전문 기업이다.

/순창=최광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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