익산, 시민 작은 목소리에도 귀 기울여
익산, 시민 작은 목소리에도 귀 기울여
  • 소재완
  • 승인 2015.03.12 17: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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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2일부터 16일간 시민과 함께하는 주민간담회 진행
 

익산시가 새해를 맞아 시민들의 다양한 의견을 수렴하고 어려움을 해결하기 위해 ‘2015 시민과 함께하는 주민간담회’를 12일부터 4월16일까지 실시한다.

12일 시에 따르면 이번 주민간담회에서는 ‘이천년 역사고도 녹색도시 익산’이라는 슬로건을 걸고 50년을 재도약하고 미래 100년을 준비하는 익산의 모습과 2015년 시정운영방향을 시민들과 함께 공유할 방침이다.

특히 박경철 시장은 시민들과 시정에 대한 바람과 건의사항을 함께 나누며 주민들의 작은 목소리에도 귀를 기울이는 시간을 갖는다는 계획이다.

12일 오후 예술의 전당에서 열린 동 통합 주민간담회에는 14개 동 주민 및 사회단체장 등 1,200명이 참여했다. 동별로 지역현안사업에 대한 계획을 질의하는 등 시정에 대한 뜨거운 관심을 보였다.

시 관계자는 “주민간담회를 통해 시민들의 소중한 의견을 수렴해 시정에 최대한 반영할 것”이라며 “시정에 대한 생각과 비전을 공유하는 주민간담회는 시민들에게 신뢰와 믿음을 주는 행정서비스를 펼칠 수 있는 밑거름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이번 주민간담회는 12일 동 통합 주민간담회를 시작으로 16일부터 매주 월·수·목요일 오후에 읍·면 순회간담회로 진행된다.

16일 함라면, 18일 웅포면, 19일 용안면, 23일 용동면, 25일 성당면, 26일 낭산면, 30일 금마면, 4월1일 여산면, 4월2일 황등면, 4월6일 망성면, 4월8일 삼기면, 4월9일 함열읍, 4월13일 왕궁면, 4월15일 춘포면, 4월16일 오산면 순이다./익산=소재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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