왕궁면 하발 마을 외 45개소 8.0㎞ 구간
익산시가 상수도 공급에 따른 배수관부설 후 시간이 경과돼 노후 되고 파손된 도로에 대해 노면정비를 추진한다.
11일 시에 따르면 노후 된 부설도로와 2009년 AI발생으로 인한 대대적인 생활용수 공급을 위해 불가피하게 동절기 공사를 실시 노면의 균열과 침하가 발생, 2011년부터 노면정비를 지속하고 있다.
지난해에는 8억여 원의 예산을 투입해 82개소 약 16㎞를 정비하고, 올해 상반기에는 왕궁면 하발마을 외 45개소 8.0㎞를 정비할 계획이다.
상수도관 부설도로 정비는 많은 예산을 필요로 하는 사업으로 일시 해결하기에는 예산확보에 어려움이 있어 시는 연차적 사업을 추진한다는 방침이다.
시 관계자는 “영농기전 공사를 마무리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 하겠다”며 “이번 공사로 인해 통행에 불편이 있더라도 시민여러분의 많은 이해와 협조를 바란다”고 말했다./익산=소재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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