순창군 찾아가는 농기계수리사업 주민만족 UP
순창군 찾아가는 농기계수리사업 주민만족 UP
  • 최광일
  • 승인 2015.02.26 14:53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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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6일부터 70개마을 대상 농기계 순회수리 시작
 

순창군이 본격적인 영농철을 앞두고 마을을 순회하는 찾아가는 농기계 수리사업을 시작해 농민들의 호응을 얻고 있다.

군은 26일 구림면 봉곡마을을 시작으로 11월까지 지역 70여개 마을을 방문해 고장난 농기계를 수리해 주는 찾아가는 농기계수리사업을 실시한다고 밝혔다.

이번 농기계수리사업은 연중 농작업 횟수가 많은 경운기, 예취기, 관리기 등 소형농기계를 위주로 실시한다.

특히 2만원 이하의 소모성 부품에 대해서는 순회수리 운영조례에 의거 무상으로 지원해 농기계 정비기반이 취약한 농업인들에게 큰 도움을 주고 있다.

또 최근 급격히 증가하고 있는 야간 농기계 사고 예방하기 위해 경광등을 부착해 귀중한 생명과 재산을 보호하는 데도 앞장서고 있다.

간단한 고장은 농업인이 직접 수리할 수 있도록 현장에서 응급조치 요령과 농기계의 올바른 사용법도 함께 교육하고 있다.

시험포관리 장성용 계장은 “농업인이 경제적 부담과 영농불편을 신속하게 해결하고 농업인에게 실질적인 혜택이 갈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자세한 농기계 순회수리 일정은 순창군농업기술센터 시험포관리계 임대사업소 (063-650-5141)으로 문의하면 된다. /순창=최광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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