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농생명·관광·탄소산업 초석 다지겠다"
"농생명·관광·탄소산업 초석 다지겠다"
  • 한훈
  • 승인 2015.01.07 19: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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송하진지사, 안전전북·삼락농정 등 민선 6기 발전비전 8대 실천전략 제시
 

전북도가 민선 6기 핵심사업인 농생명과 관광, 탄소산업의 초석을 다지는 원년으로 선포하고 8대 실천전략을 제시했다. 

7일 송하진 지사는 전북도청 브리핑 룸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전북에 사람과 돈이 모이게 하고 도민이 희망을 이야기할 수 있도록 농생명, 관광, 탄소산업의 초석을 다지는데 중점을 두겠다”고 말했다.

이어 “민선 6기 발전비전인 ‘한국 속의 한국 생동하는 전라북도’ 실현을 위해 8대 신천전략을 추진해 나가겠다”고 제시했다.

8대 실천전략은 ▲도민의 생명과 재산을 지키는 안전전북 실현 ▲농민과 함께하는 삼락농정 추진 ▲탄소 등 성장동력산업 육성 ▲즐겁고 멋스런 문화.예술.체육.관광진흥 ▲맞춤형 복지 실현 및 맑고 깨끗한 삶터 조성 ▲사회적경제 실현을 통한 서민경제 안정 ▲새만금 기반시설 개발 본격화 ▲SOC확충과 지역균형개발 촉진 등이다.

송 지사는 “새해에는 청양의 기운을 담아 전북도가 밝게 빛을 발하는 해, 힘차게 희망이 솟아나는 해가 될 것”이라며 “이를 위해 지난해 새로운 도정비전을 세우고 힘찬 도약의 틀을 마련했다”고 강조했다.

이어 “새만금개발에 있어서는 새만금기본계획을 변경했다”면서 “이를 통해 한중경제협력단지가 한중정상회담 의제로 반영되는 등 국가적 아젠다로 확정됐다”고 제시했다.

아울러 “지난해 11월 문을 연 전북창조경제혁신센터와 익산국가식품클러스터는 대통령이 직접 참석했다”면서 “도가 추구하고자 하는 농생명과 탄소 등 성장동력산업 육성에 큰 힘이 실렸다”고 주장했다.

끝으로 “미래는 꿈과 도전이 있는 자에게만 기회라는 보물을 준다”면서 “전북에는 자랑스런 역사자원과 생태자연자원, 그리고 무한한 가능성과 창의적인 잠재력을 기반으로 힘차게 나가자”고 덧붙였다. /한 훈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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