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2년부터 매년 주민들의 민원 직접 챙겨
국회 박민수 의원(새정치연합,진안·무주·장수·임실)이 지난2일 장수군 계북면 원촌리를 시작으로 약 3개월의 일정으로 걸쳐 4개 군 911개 마을 전체를 순회하며 간담회를 겸한 의정보고회를 개최한다.
박 의원은 지난 2012년 등원 이후 한 해도 거르지 않고 의정보고회를 겸한 마을 순회를 하며 주민들과 소통의 시간을 가지며 민원을 직접 챙기고 있다.
지역구가 대부분 산악지역으로 한 곳에 모이는 것이 어렵기도 하지만 지역 주민들이 있는 마을을 직접 찾아가 어려운 현실에 대한 현장의 목소리를 듣고 해결 방안을 모색하거나 입법정책적 방향을 제시할 필요가 있기 때문이다.
이 과정에서 수집된 정보는 1년간 의정활동을 하는데 있어 정부를 상대로 가장 현실적인 대책을 요구할 수 있는 좋은 기회이기도 하다.
뿐만 아니라 지난해 마을 순회 의정보고회를 통해 제기됐던 농어촌 마을 하수도 정비사업, 재해위험지구 정비사업 지역별 소하천 정비사업 등이 올해 국가예산에 반영돼 상당 부분 해결되는 성과를 냈다.
박 의원은 “올해 역시 지역 주민들의 현실적인 문제를 잘 듣고 해결방안을 고민하고 대책을 제시하기위해 노력할 것이다”고 밝혔다.
/서울=고주영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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