새정치연합 군산 지역위 정기대의원대회 개최
새정치연합 군산 지역위 정기대의원대회 개최
  • 고주영
  • 승인 2014.12.18 16: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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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관영 위원장, “당의 변화와 혁신 위한 당원의 결집과 실천 강조”

새정치민주연합 군산 지역위원장인 김관영 의원은 17일 나운동 모 웨딩홀에서 대의원대회를 개최했다.

이날 대의원대회에는 최강 한파와 폭설에도 불구하고 김관영 위원장, 문동신 군산시장을 비롯해 도․시의원․대의원 등 500여명이 참석해 성황을 이뤘다.

특히 이날 행사에는 천정배 전 장관, 이상직(전주완산을), 박민수 국회의원(무진장임실)이 자리에 함께해 행사를 축하하고 격려했다.

김 위원장은 대회사를 통해 당의 혁신과 변화의 절박함을 강조하며 계파 패권정치의 격파, 정당정치의 회복과 호남정치의 복원을 주장했다.

특히 그는 “가장 당원이 많은 호남 지역의 당원 주권 보장을 통해 그동안 역차별 받아온 호남의 리더십과 정치를 바로 세워야한다”고 강조했다.

그러면서 “군산지역위원회가 호남정치의 복원과 나아가 새정치연합이 수권정당으로 거듭날 수 있도록 함께 결집하고 협력하여 앞장서주길 바란다”고 당부했다.

자리에 함께한 천정배 전 장관은 “지역 격차와 호남 소외론의 해소가 절실하다”고 강조하며 이를 위해 “당의 뿌리인 호남에서 ‘포스트 DJ’를 배출해야 한다”고 말했다.

/서울=고주영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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