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춘석 의원, 특별교부세 9억2천 확보
이춘석 의원, 특별교부세 9억2천 확보
  • 고주영
  • 승인 2014.12.16 16: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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원광고 · 전북제일고 등 관내 3개 학교 교육환경 개선 기대

전북 익산관내 학교들 가운데 그 동안 노후된 교내의 생활환경이 크게 개선될 전망이다.

국회 이춘석 의원(새정치연합,익산갑)은 16일 원광고·전북제일고·이리서초 등 익산 관내 3개 학교의 체육관 부속시설 증축 및 학생휴게공간 확장, 화장실 리모델링 등을 위해 특별교부세 9억2천만 원을 확보했다고 밝혔다.

원광고는 그 동안 학생들이 자주 이용하는 식생활관 및 인성교육실 등이 공간이 협소하고 장마철 누수현상에 방치되는 등 매우 열악한 환경에 놓여 있었다.

전북제일고 체육관 부속동의 경우 1973년 건축된 건물로 육상선수들의 합숙소로 활용해 왔으나 최근 시설이 지나치게 노후 돼 합숙소로 적합하지 않을 뿐만 아니라 건물 자체의 안전성에도 심각한 문제로 제기됐다.

이리서초 역시 낡고 오래된 화장실로 인해 초등학생들이 불편을 겪어왔다.

이 의원은 이에 확보한 9억2000만원의 교부세를 ▲원광고 3억300만원 ▲전북제일고 3억8000만원 ▲이리서초 2억4100만원을 지원, 시설이 개선될 수 있도록 했다.

이 의원은 “앞으로도 우리 학부모님들이 마음 놓고 아이들을 보낼 수 있는 교육환경을 만들 수 있도록 힘닿는 데까지 지속적으로 지원해나가겠다”고 밝혔다.

/서울=고주영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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