설문조사 후 건의 및 애로사항 적극 개선 방침
부안군(군수 김종규)은 관내 기업체의 불합리한 규제 및 애로사항 등을 선제적으로 발굴․해소코자 ‘기업규제 및 애로사항 설문조사’를 실시한다고 28일 밝혔다.
이번 설문조사는 관내 제조업체를 대상으로 다음달 12일까지 진행되며 주요 내용은 상담공무원 친절도와 지원시책, 기반시설, 애로사항 및 규제사항 등 총 5개 분야 21개 항목에 대해 심층 설문조사를 실시한다.
군은 설문조사를 통해 기업규제 및 애로사항에 대한 폭넓은 실태조사를 진행하고 일반적인 건의 및 애로사항은 적극 개선하고 세부적인 검토가 필요한 사항은 관계기관 및 중앙부처 등에 건의, 해결책을 모색할 방침이다.
이에 앞서 군은 지난 6일 관내 경제인과의 간담회를 실시해 지역경제 활성화 방안 및 기업 애로사항을 청취한 바 있다.
군 관계자는 “앞으로도 ‘기업이 살아야 지역경제가 살아난다’는 신념을 갖고 기업하기 더 좋은 부안을 만드는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부안=황인봉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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