귀찮고 번거롭지만 자칫 소홀하면 일년 농사를 망칠 수도 있어 수시로 논에 나와 일일이 손봐야 하는 물꼬관리가 편하고 쉬워지며, 논에 물이 충분한데도 물꼬를 제대로 관리하지 않아 소중한 농업용수를 배수로에 흘러 보내는 경우가 종종있는데 앞으로는 이런일은 발생하지 않을 전망이다. 김제시농업기술센터(소장 장현수)에서는 논에 물을 대고 빼기가 간편한 수동물꼬와 수위센터로 물꼬관리를 자동화한 자동물꼬를 설치한 김제시 성덕면 석동리 양지마을(조동출씨 포장)에서 5일 농촌진흥청과 공동으로 농가현장 연시회를 개최했다./김제=한유승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