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토피, 알면 예방할수 있다'
'아토피, 알면 예방할수 있다'
  • 한유승
  • 승인 2007.07.05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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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제시보건소 아토피예방 상담실 운영-

김제시 관내 초등학교 5개교 1,000명을 대상으로 아토피증상에 대한 설문조사를 실시한 결과 전체 응답자중 283명(28.3%)이 과거에 아토피성 피부염을 앓았거나 현재 앓고 있다고 응답했다.
특히 시내권 학생 745명중 223명(29.9%)이 농촌지역 학생 255명중 60명(23.5%)보다 6.4%가 높은 것으로 나타났다.
최초 발생연령은 5~7세 93명(32.8%)으로 가장 높았고, 가족력은 261명(26.1%), 주로 많이 발생하는 증상부위는 무릎뒤 108명(38.1%), 주거형태는 아파트가 151명(53.3%), 단독주택 110명(38.8%), 생활주거형태는 3년이상 오래된 집이 256명(90.4%), 가려움증이 가장 많은 계절은 여름 170명(60.0%) ,봄 52명(18.3%) 등으로 나타났다.
이에 김제시보건소에서는 설문조사 결과를 토대로 여름방학을 맞이하여 관내 초등학교 학생 중 상담을 원하는 학생과 학부형을 대상으로 아토피예방 상담실을 운영한다.
운영시간은 월~금요일 10시부터 오후4시까지 보건소 진료실과 한방실에서 관리의사와 한의사가 각각 상담하며, 전문가를 초빙 보습과 가려움증, 염증관리를 위해 천연재료를 이용한 『비누만들기』와 즐겁고 건강한 목욕을 위한 『아로마 한방아토피입욕제』만들기 체험을 실시한다.
특히 상담실에서는 아토피성 피부염을 앓는 어린이는 성장하면서 천식이나 알레르기비염등과 같은 질환으로 진행되지 않도록 하기위해 철저한 예방과 조기 치료가 중요하며  계속 치료를 요하는 학생에게는 전문병원을 연계시키고 자극없는 천연재료로 만든 비누도 증정한다./김제=한유승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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