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제시에서는 노인인력으로 구성된 노인일자리 주거환경개선사업단을 구성해 한국노인인력개발원 로또공익재단의 노인주거개선사업비 공모사업에 선정되어 250만원의 지원을 받아  현재 22세대 30건의 주거개선사업을 하고 있다.
도내 최초로 구성된 노인주거개선사업단은 65세 이상 일할 수 있는 건강한  남자5명과 여자5명 10명으로 구성되어 주거개선이 필요한 65세 이상 노인 단독가구 등 요보호대상자의 집을 방문하여 필요한 부분을 고쳐주고 있다.
10명을 2개조로 나누어 월~금까지 1일 4시간 동안 일을 하고 있는 사업단은 주로 여름철 방충망 설치와 간단한 도배ㆍ장판, 담장, 화장실 수리 등의 개선사업을 실시하고 있으며 작은 것 하나라도 손수 고치려면 힘이 들어 불편해도 그냥 참고 지내는 노인들에게 큰 힘이 되어 주고 있다.
이와 더불어 제일사회복지관에서는 한국사회복지관협회에서 진행하는 「사랑의 집고치기 사업」에 공모하여 1천원 상당의 금액을 지원받아  화재로 내부가 손실된 백산면에 거주하시는 노인세대와 거동이 불편하고 화장실이 없어 어려움을 겪고 있던 요촌동에 거주하는 노인세대 등 총 2세대에 도배, 장판 및 화장실 공사를 실시했다./김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