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상진, 청소년 문화시설 부족 지적
장상진 전주시장 후보(무소속·사진)는 20일 청소년들만을 위한 시설이 상대적으로 부족하다며 이를 해결하기 위해 청소년복합문화관을 건립하겠다고 밝혔다.
장상진 후보는 전주에는 어르신들을 위한 시설들로서 각종 복지관, 문화회관, 동별 주민자치센터 등이 있으나 청소년들만을 위한 시설이 미흡하다며 당선되면 바로 전주시 구도심에 청소년복합문화관을 건립, 청소년들이 방과후 또는 주말에 쉽게 다양한 문화, 체육, 예술 활동을 할 수 있는 공간을 만들겠다고 발표했다.
장 후보는 복합문화관에는 밴드실 및 악기연주실, 체력단련실, 체육관, 북 까페 및 전통문화체험실, 전시장 및 공연장 등을 둬 원스톱으로 여러가지 문화예술 활동을 할 수 있도록 할 방침이라고 역설했다.
장상진 후보는 “청소년복합문화관 건립은 황폐화되어가고 있는 구도심의 빈 건물을 우선 활용, 예산도 적게 들이고 청소년들이 몰려오면 주변의 상가가 잘 되어 구도심 활성화에도 기여하게 될”이라고 전망했다.
/김주형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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