다가공원 주변 근대문화유적 복원
다가공원 주변 근대문화유적 복원
  • 김주형
  • 승인 2014.05.19 08:3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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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산진 전주시장 후보, 집중투자 등 실천의지 천명

장상진 전주시장 후보(무소속)는 18일 역사적으로 소중한 유적인 다가공원 주변 근대문화유적을 복원하겠다고 밝혔다.

특히 갈수록 사라져가고 훼손되는 이 곳 유적지 등을 당선되면 바로 집중 투자를 하겠다고 역설, 강력한 실천 의지를 천명했다.

장상진 후보는 전주에는 조선의 전통문화와 더불어 최초의 호남 근대병원인 예수병원, 최초의 호남 근대학교인 신흥고등학교, 남문 3.1절 만세운동 등 조선말 근대유적이 많이 있음에도 불구하고 이에 대한 고증, 발굴, 복원, 홍보가 제대로 이뤄지지 않아 시민들의 관심이 부족하고 관광자원으로 활용할 수 있음에도 제대로 활용하지 못하고 있다며 전주 시민의 자긍심을 높이고 전주에 보다 많은 관광객을 유치하기 위해 당선되면 이 분야에 집중적인 투자를 하겠다고 말했다.

장 후보는 남문 3.1절 만세운동 기념관을 설치하고 신흥고등학교, 예수병원, 서문교회, 다가공원 주변을 근대문화특구로 지정해 지원하고 개발하겠다고 발표했다.

장상진 후보는 “이들 지역 근대문화유적의 원형을 찾게되게 되면 다가공원 주변이 완산동, 다가동, 중화산동 주민들의 휴게공간으로 복원될 것”이라며 “한옥마을을 찾는 관광객의 이동선이 남부시장을 거쳐 이 지역까지 오게 되어 전주의 구도심 서부지역의 경제도 활성화 될 것”으로 전망했다.

한편 장상진 후보는 16일 완산구선관위에서 있었던 기호추첨에서 4번을 뽑았다.
/김주형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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