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정 운영 안목통해 전북 바꿀 것
국정 운영 안목통해 전북 바꿀 것
  • 김주형
  • 승인 2014.05.19 08:3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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새누리당 박철곤 전북도지사 후보, 선거사무소 개소… 본격 행보 돌입

새누리당 박철곤 전북도지사 후보가 선거사무소 개소식을 갖고 본격적인 선거전에 나선다.

박 후보측은 지난 17일 오후 3시, 전주시 완산구 중화산동 소재 사무실(전주시 완산구 백제대로 224, 3층(중화산동 2가))에서 선거사무소 개소식을 개최했다.

이날 개소식에는 선대위 상임고문인 강현욱 전 장관을 비롯 유수택 전 새누리당 최고위원, 황인자 국회의원, 김경안 전북도당 위원장과 정운천, 전희재, 유유순 공동선대위원장, 김병석 전주시장 후보 등과 신환철 교육감 후보, 세계 합기도연맹 홍정한 총재와 북한이탈주민 미래희망센터 울산지회 김부기 회장 등이 참석해 축하했다.

또한 고건 전 총리와 김무성 공동선거대책위원장, 임태희 전 대통령실장, 이인제 국회의원, 윤상현 당 사무청장, 정정길 전 대통령실장 등이 축전과 사전 방문을 통해 격려와 응원을 보냈다.

강현욱 전 장관은 이날 축사에서"지난 2008년 새만금위원장 때 국무총리실 국무차장으로 있던 박 후보를 처음 만났다. 당시 박 후보가 진안 출신이라 새만금에 대해 무엇을 알까 생각했는데, 저보다 더 많이 알더라. 박 후보가 새만금 계획을 수립하는 데 결정적인 역할을 했다"면서 지지를 당부했다.

서청원 새누리당 공동선거대책위원장이자 박철곤 캠프 후원회장은 축하영상을 통해 "삼고초려해서 모신 후보이다. 학력, 경력, 국정운영 등 모든 면에 있어 인재이며 박철곤 후보라면 전라북도를 바꿀 수 있다. 많은 힘을 보태 도와주시길 바란다. 그리고 나 역시 힘을 다해 도울 것이다"라며 지지를 호소했다.

박철곤 후보는 "봄이 오고 꽃이 피어도 봄인 줄 몰랐던 전북도에도 이제 비로소 봄이 오고 있다"면서 "우리가 진정 필요로 하는 것이 무엇인지 우리는 모두 알고 있다. 이제 우리도 바뀌어야 한다"고 강조했다.

이어 "지금 전라북도에 산적해 있는 많은 문제들은 지역적인 시각이 아닌 국가적 시각으로 바라봐야 합니다. 23년 총리실에서 국정을 운영한 안목과 넓은 시야, 그리고 강한 중앙 인맥을 통해 바꾸겠다"고 말했다.

한편 이날 행사에서는 박철곤후보 선거대책위원 위촉장 및 임명장 수여식이 열려 유유순 공동선대위원장과 김주성 익산 을지역 선대위원장, 서세일 고문, 소희천 자문위원, 이영국 대외협력 특별대책 단장, 유영수 부위원장, 박헌용 종교대책위원장, 김은하 여성조직본부장, 두해균 군산 연락소장, 최연옥 여성특보, 전광상 , 양대현, 고광선 선거대책위원 등이 임명장을 받았다.
/김주형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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