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안군은 이달 29일부터 12월 15일까지 `2024년 노인일자리 및 사회활동 지원사업’ 참여자를 모집한다고 28일 밝혔다.내년도 노인일자리사업은 총 161억원을 투입해 전년대비 388명 늘어난 3,753명을 모집한다.일자리는 은빛 경로당 행복도우미, 은빛 지역방역단, 우리마을 가꾸기 등 39개 사업을 통해 제공할 계획이다.사업유형별 모집인원은 3개 유형으로 공익활동형 2,892명(15개 사업)이며, 월 30시간 활동에 월 29만원을 지급한다.시장형은 299명(4개 사업)모집에 사업활동 수익금에 따라 활동비를 지급한다. 사회서비스형

부안예술회관이 다음달 8일 오후 7시30분 ‘2023 부안 송년콘서트’를 공연한다.매년 연말 시즌에 맞춰 열리는 송년콘서트는 올해도 한 해를 마무리하며 군민들의 지친 마음을 위로하고, 볼거리 넘치는 무대와 완성도 높은 프로그램으로 기획됐다.공연에는 X세대 ‘스페이스A’, JTBC 풍류대장 ‘임재현’, ‘똘갱스’, 조선판스타 ‘김산옥’ 그리고 태평소 ‘김성근’이 출연, 다양한 가수의 퍼포먼스와 노래로 특별한 시간이 될 것으로 보인다.티켓예매는 티켓링크(www.ticketlink.co.kr)에서 12월 1일 오전 9시부터 가능하며, 지

6.25전쟁 당시 공로가 인정돼 무공훈장 수여가 결정됐지만, 70여년간 수여받지 못한 무공훈장이 유족(자녀 이순열)에게 전달됐다.28일 권익현 부안군수는 6.25전쟁 유공자인 고(故) 이원진 중사의 자녀 이순열(65)씨에게 화랑 무공훈장을 전수했다.고인은 6.25전쟁 당시 제1신병 보충대대 소속으로 공적을 인정받아 1953년 6월 25일 무공훈장 서훈대상자로 결정됐으나 훈장을 전수받지 못했다. 고인은 월남전 참전 등 나라를 위해 자신을 희생하는 참군인의 표상이었다. 그러나 작고(1990년 7월)시까지 아쉽게도 전수되지 못한 훈장은

부안군의회(의장 김광수)는 예산결산특별위원회 활동을 위해 위원장에 박병래 의원, 부위원장에 이강세 의원을 선임하고 다음달 11일까지 내년도 예산안 심사에 들어간다.이번 예산결산특별위원회는 27일부터 28일까지 ‘2023년도 제3회 추가경정 예산안’을 심사하고 30일부터 다음달 11일까지 '2024년도 본예산안'을 심사하는 일정으로 진행된다.2023년도 제3회 추가경정 예산안은 기정 예산 대비 375억원이 감액된 총 7,767억원 규모이며, 2024년도 본예산안은 전년도 예산보다 371억원이 증액된 7,911억원 규모로 예산결산특별위

부안군 하서농업협동조합(조합장 기세원)이 27일 부안군 근농인재육성재단에 장학금 300만원을 기탁했다.하서농업협동조합은 지난 2017년을 시작으로 현재까지 1,100만원을 장학사업 발전을 위해 기부해 왔다.기세원 조합장은 “지역의 우수인재 양성을 위해 하서농협 조합원의 마음을 담아 장학금 기탁에 동참하게 됐다”며 “전학년 1, 2학기 반값 등록금을 지원하는 장학사업이 지역의 든든한 버팀목이 돼주길 바란다”고 말했다.권익현 부안군 근농인재육성재단 이사장은“지역인재 육성을 위한 장학금 기부에 지속적으로 동참해 주시는 하서농협 조합원분들

부안청년단체 및 지역특화 청년사업 참여자를 대상으로 한 성과공유회와 네트워크 데이가 지난 24일 부안청년UP센터에서 열렸다.27일 부안군에 따르면 이번 행사는 지역 내 15개 청년단체와 중앙청년재단의 지역특화 청년사업 참여자40여명이 한 자리에 모인 가운데 진행됐다.또한 올 한 해 동안의 성과를 공유하고 소통하는 시간이 됐으며, 다양한 청년단체가 함께 교류하는 기회가 됐다.특히 이날 행사는 올해 청년정책 추진 성과뿐만 아니라 청년단체 15개 팀이 각자의 청년자료를 소개하는 시간과 함께 내년 사업설명을 시작하면서 성과를 공유했고, 친

11월 숲가꾸기 기간을 맞아 숲의 소중함과 중요성을 일깨우는 계기를 마련하기 위해 군청 산림과 30명, 산림 관련 종사자 20명 등 약 50명이 참석한 가운데 24일 ‘숲가꾸기 1일 행사’를 개최했다.부안군에 따르면 산림청은 1989년 육림의 날 폐지 이후 기간을 확대해 11월을 숲가꾸기 기간으로 설정하고 있다.이번 행사는 최근 전라북도 지방정원 ‘3호’로 지정된 부안군 해뜰마루 산림조경숲 일원에서 식목일에 식재된 소나무, 철쭉을 가꾸기 위해 가지치기, 퇴비 주기 등으로 진행됐다.또 군의 ‘탄소중립 선도도시’ 실현을 위해 숲의 소중

부안군의회 행정사무감사특별위원회(위원장 김형대)는 지난 15일부터 23일까지 9일 동안 집행부를 대상으로 행정사무감사(이하 행감)를 실시했다.이번 행감에서는 집행부 23개 관, 과, 소를 대상으로 예산집행의 효율성과 형평성, 주요추진사업에 대한 의원들의 날카로운 질문과 지적으로 군정에 관한 면밀한 점검을 이어나갔다.의원들의 주요 지적 및 개선요구사항을 살펴보면 이현기 의원은 ▲경관보전 직불제사업의 운영상 문제점을 지적하며, 경관작물 대상지 선정시 부안군 대표축제는 물론, 농촌관광과 직접적으로 연계될 수 있도록 개선 대책 마련을 요구

부안군과 전라북도가 주최하고 사단법인 호남고전문화연구원(이사장 김기현)이 주관하는 제13회 문정공(文貞公) 지포(止浦) 김구(金坵) 학술대회가 24일 군청 2층 대강당에서 개최됐다.올해로 13회째인 이번 학술대회는 ‘지포 김구와 부안 도동서원의 한국유학사적 위상’이라는 주제로 윤재민 고려대학교 한문학과 명예교수의 기조 발표가 있었다. 이어 문혜정 전북대교수의 ‘지포 김구 한시(漢時)전집(全集)정본화(定本化)와 전주(箋註) 전석(全釋)’, 박도식 강릉원주대 교수의 ‘김구의 4자 김승인(金承印)이 중건한 강릉향교의 한국 유학사적 위상’

부안예술회관은 연말을 맞아 온 가족들이 함께 볼 수 있는 아름다운 동화발레 오즈의 마법사 ‘도로시의 모험’ 공연을 연다고 22일 밝혔다.이 공연은 오는 30일 오후 7시 30분 부안예술회관에서 무료로 선보인다.동화발레 오즈의 마법사 ‘도로시의 모험’은 화려한 발레 퍼포먼스와 함께 마술쇼, 군무가 함께해 아름다운 동화 내용을 보여주는 이야기이다.또한 어린이들에게 꿈과 희망, 용기, 지혜로움, 가족의 소중함을 들려준다.공연은 소녀 도로시가 이상한 나라에 떨어져 소원을 들어줄 수 있는 마법사 오즈를 찾아가는 여행을 시작하고 길을 찾던 중

부안군 줄포면사무소는 22일 주민자치센터에서 부안소방서와 합동으로 모의 소방훈련을 실시했다.이번 모의훈련은 부안소방서와 줄포면사무수 직원으로 구성된 자위소방대가 각자 임무에 따라 화재 현장 대피, 화재 진압, 응급 환자 이송 훈련을 했다.또한 실제로 청사 내에서 발생할 수 있는 화재 상황을 가정해 훈련을 했으며 화재 상황뿐만 아니라 일상에서 일어날 수 있는 심정지 등 응급상황에 대비한 심폐소생술(CPR)과 응급 조치요령 등을 통한 골든타임을 지킬 수 있는 유용한 교육도 함께 실시됐다.이어 소방훈련 후에는 소방서 관계자와 소방시설 유

부안군은 전기이륜차 보급 확대와 사용 편의를 위해 23일부터 이륜차 전기충전소 제1호를 운영한다.22일 부안군에 따르면 이륜차 전기충전소는 부안읍 서외리 상설시장 공영주차장 내에 설치됐으며, 4대가 동시에 충전할 수 있는 시설로 24시간 상시 충전이 가능하다.충전 중 안전사고 예방을 위해 방범용CCTV설치 및 충전하면서 쉴 수 있는 쉼터 의자까지 구비돼 있다.부안군 관계자는 “지금까지 공공 전기이륜차 충전소가 없어서 충전에 불편을 겪었던 주민들에게 유용하게 사용할 수 있는 시설”이라며 “충전 시간은 약 1~2시간 소요된다. 주민들의

부안군 백산면 백산중‧고등학교 이귀식 총동창회장이 고향발전을 위해 최근 부안에 고향사랑기부금 500만원을 기탁했다.21일 부안군에 따르면 이귀식 백산 중‧고 총동문회장은 강구조물 공사, 철골 공사를 주력으로 하는 건설업종인 ㈜충전공영개발 대표로 지난 2019년부터 근농장학금 300만원, 2021년에는 500만원을 기탁해왔다.또한 부안군 근농인재육성재단의 후원회원으로 가입해 매월 꾸준히 지원하며 고향사랑을 이어가고 있다.이귀식 회장은 “내가 태어나고 자란 부안의 모든 이웃이 행복하고 풍족한 삶을 살기를 바라며 고향을 위해 더욱 노력하

부안군은 사단법인 호남고전문화연구원과 함께 오는 24일 오후 1시 군청 2층 대강당에서 ‘지포 김구와 부안 도동서원의 한국유학사적 위상’이라는 주제로 학술대회를 연다고 21일 밝혔다. 부안군과 전라북도가 주최하고 사단법인 호남고전문화연구원(이사장 김기현)이 주관하는 이번 학술대회는 올해로 13회째를 맞았다. 학술대회는 고려 말에 새로운 철학으로써의 성리학이 고려에 유입되도록 직·간접적으로 큰 역할을 한 지포 김구 선생과 그의 두 아들이 남긴 업적이 한국유학사에서 갖는 의미를 조명한다. 아울러 우리나라 최초의 서원인 도동서원의 역사적

부안군 보안면이 올해 사적 지정 60주년을 맞이해 ‘고려청자의 본향, 보안면’이라는 주제로 면 전체를 고려청자로 디자인 할 계획이다.21일 보안면에 따르면 과거 1938년 일본인에 의해 보안면 유천리 일대에 있는 가마터가 발견됐는데, 이 가마터는 고려중기 청자의 최전성기를 이끈 도요지로 제작기법 및 그릇의 종류, 문양 등이 다양하고 뛰어나 고려왕실과 귀족들에게 진상된 것으로 추정이 되는 중요한 사적지이다.특히 이곳에서 우리나라를 대표하는 신비롭고 유려한 고려청자들이 탄생했지만, 보안면 지역내에서는 청자박물관을 제외하고 고려청자의 본

부안군과 중소벤처기업인증원은 지난 17일 군청 3층 중회의실에서 부안군 ESG경영 활성화를 위한 상생발전 업무협약을 체결했다.이날 협약식은 권익현 부안군수와 이정석 부군수, 엄진엽 중소벤처기업인증원 원장, 임태순 인증개발팀장 등이 참석했다.이번 협약은 부안군의 ESG경영 활동을 촉진하고 부안지역내 기업의 가치 창출에 기여하기 위해 마련됐다.군은 협약에 따라 지역내 기업의 ESG경영 활성화를 위해 적극적으로 지원하고 분위기 조성에 노력하기로 했다. 중소벤처기업인증원은 지역내 기업에 ISO 인증심사비 감면 우대 등 우대혜택을 제공할 계

부안군은 전기차 구매지원 보조물량 70대분 예산 13억원을 추가로 확보해 이달 17일부터 제4차 전기자동차 민간 보급사업을 추진한다고 20일 밝혔다.부안군은 올해 전기차 94대(승용 38대, 화물 56대)에 보조금을 지급했으며, 추가예산 12억 8,200만원을 확보해 전기차 70대(승용 40대, 화물 30대)를 지원한다. 군은 전기차 보급 확산에 발맞춰 올해 전기차 충전시설 8기를 신규 설치중이다. 지역내 거점 지역에 230기(급속 66대, 완속 164대)의 충전시설이 운영되고 있어 전기차 이용자의 충전 편의를 도모하고 있다.사업

부안군은 최근 군청 5층 대회의실에서 현업부서 관리감독자 등 직원을 대상으로 중대재해 예방 교육을 실시했다고 20일 밝혔다.이번 교육은 중대재해처벌법 시행으로 산업재해에 대한 경각심이 높아짐에 따라 관리감독자들의 안전의식 제고와 안전보건확보 의무이행 역량을 강화코자 마련됐다.중대재해 분야 전문 노무사의 강의로 진행됐으며 △중대재해처벌법 및 산업안전보건법 주요 개념 △관리감독자의 역할 △위험성평가 개념 및 방법 △도급․용역․위탁시 안전보건 확보 의무사항 등 실무에 필요한 내용을 강의했다.부안군 관계자는 “앞으로도 지속적인 직무교육을

부안군은 17일 군청 5층 대회의실에서 조사료생산기반확충사업 관계자 회의를 개최했다.이날 회의는 군과 조사료 경영체, 고창부안축협부안지점 등 조사료생산기반확충사업 관계자 32명이 참석한 가운데 그동안 사업 추진 시 도출된 문제점 개선 방안 마련 및 관계자 의견 수렴 등을 실시하고, 세부사업별 시행 요령 및 추진절차 설명 등으로 이뤄졌다.또한 건의사항 청취 및 질의응답 등을 통해 사업에 대한 이해도를 높이고 현장 상황에 맞게 사업 추진 절차를 조정해 나갈 수 있는 시간을 가졌다.조사료생산기반확충사업은 사료가격 폭등으로 어려운 상황인

부안군이 17일 변산 소노벨에서 부안형 ESG 종합계획 수립 구체화 및 추진동력 확보와 민관협력 대응방안을 모색하기 위한 제1회 부안 ESG 포럼을 개최했다.부안군과 월드비전, 포스코이앤씨가 주최한 이날 포럼은 부안군과 군의회, 협업기관 등 50여명이 참석했으며, 권익현 부안군수의 개회사와 이정석 부군수의 부안군 ESG 상생협력 비전 발표, 1~2부 발제 등으로 진행됐다.이정석 부군수는 부안군 ESG 상생협력 비전 발표를 통해 기존의 ESG에 새로운 가치를 접목한 부안형 ESG+N 모델을 설명해 큰 호응을 얻었다.부안형 ESG+N