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읍서, 분재형 소나무 훔친 40대 구속

2007-06-08     

 

전북 정읍경찰서는 7일 인적이 드문 야산에서 분재형 소나무를 훔친 혐의(절도)로 김모씨(40)에 대해 구속영장을 신청했다.

경찰에 따르면 김씨는 지난 3월말 새벽 6시께 정읍시 산외면 김모씨(67)의 야산 바위틈에 자생하고 있는 분재형 소나무(일명 비틀목)을 발견, 15그루를 훔치는 등 최근까지 총 3회에 걸쳐 분재형 소나무 50그루(시가 1,250만원 상당)를 훔친 혐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