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제경찰서 곳곳 묵향 그윽한 서예전시

2007-06-04     한유승


  김제경찰서 건물 곳곳에 묵향이 그득하여 경찰서를 찾는 내방객들 뿐만 아니라 직원들도 향기에 취해 분위기가 한층 밝아졌다. 

  김제경찰서는 경찰서를 찾은 내방객들의 볼거리 제공은   물론 경찰관들의 정서함양을 위해서 1일부터 1개월간 경찰서 본관 건물 1, 2층 복도에 서예 전시회를 마련했다. 

  이번 서예전시회는 서예협회김제지부(지부장 윤미원)의 협조를 받아 대한민국 모악서예대전에 입선한 대상작과 우수상작 60여점의 작품들이  전시되고 있다.

 채수창 김제서장은 "이번 전시회를 통해  경찰관은 물론 일반인들에게 우리 전통문화인 서예를 널리 알리고 이해하는데 조금이라도 도움이 됐으면 한다는 바램이라" 밝혔다

 대한민국 모악서예대전은 한글, 한문, 문인화, 전각, 현대, 서예, 서각 (현대, 전통)부문 출품하여 입상자는 초대작가로 추대하고 있으며 전국  각지에서 매년 100여명이 출품, 올해로 6회째를 맞고 있다./한유승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