순창, 영농철 고장난 농기계 찾아 현장속으로

2007-05-15     강수창
 

  순창군 농업기술센터가 본격적인 모내기철을 맞아 15일부터 현장위주의 이앙기 중심 농기계 고장 신고센터를 운영한다.


  농기계 고장신고센터는 다음달 13일까지 이어지며, 모내기작업 중 고장난 이앙기와 농기계를 신고받은 즉시 현장으로 달려가 부품 교환 및 수리를 해줌으로써 농업인들의 애로사항을 해결해주는 역할을 하게 된다.


  또한 경운기 교통사고 예방을 위해 야광 반사경 부착과 2만원 이하 부품 무상수리도 병행하는 등 군정 신뢰도를 제고하는데 앞장서나갈 계획이다.


  군 관계자는 "매년 바쁜 농번기철에 현장위주의 농기계 고장신고제를 운영해 농업인들로부터 큰 호응을 얻고 있다"며 “몸은 힘들어도 농업인들과 어려움을 다소나마 함께 할 수 있어 보람을 느낀다”고 말했다./순창=강수창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