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북경찰, 절도특별수사팀 'TSI' 발족

2007-05-02     이재일

 

전북지방경찰청은 1일 절도특별수사팀 'TSI'(Thief Special Investigation) 현판식을 갖고 다음달 30일까지 2개월간 절도 특별단속에 들어간다고 밝혔다.

도내 1급서(전주 완산. 덕진, 군산. 익산경찰서) 각 1개팀과 광역수사대 1팀 등에 총 29명 규모로 설치되는 절도특별수사팀은 주택가 빈집털이나 금융기관 주변 날치기, 조직적인 차량절도ㆍ 밀수출사범, 귀금속 및 장물유통조직 색출 등을 전담할 예정이다.

특히 절도특별수사팀에서는 전국을 무대로 하거나 국제적으로 지능화ㆍ 조직화된 절도범 검거에 주력하는 한편 범죄수법 등을 체계적으로 연구ㆍ분석하고 이를 바탕으로 지속적인 수사를 전개해 나갈 계획이다. /이재일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