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앙선 넘어 음주 교통사고 낸 20대...면허취소 수준

2023-05-10     조강연

전주의 한 도로에서 음주 교통사고를 낸 20대가 경찰에 붙잡혔다.

전주덕진경찰서는 교통사고처리특례법 위반 혐의로 A(20)를 조사 중이라고 9일 밝혔다.

A씨는 이날 오전 150분께 전주시 팔복동의 한 도로에서 음주운전을 하다 중앙선을 넘어 마주 오던 승용차를 들이받은 혐의를 받고 있다.

이 사고로 두 운전자가 다쳐 치료를 받고 있는 것으로 전해졌다.

조사 결과 당시 A씨의 혈중알코올농도는 면허 취소 수치였던 것으로 파악됐다.

경찰은 정확한 사고 경위를 조사하고 있다. /조강연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