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여성경제인협회 전북지회, 유희태 완주군수와 간담회 개최

한국여성경제인협회 전북지회(회장 박숙영)는 지난 28일 완주군청(군수 유희태)를 방문해 여성경제인으로써의 건의사항과 애로사항 소통을 위해 간담회를 가졌다고 29일 밝혔다.

이날 간담회는 박숙영 회장과 회원 13명, 유희태 군수가 참석했으며, 수의계약과 지역산업 활성화에 대한 건의 및 질의와 답변으로 진행됐다.

이 자리에서 여협은 지역 관내에 폐기물 지원센터 설립 요청, 산업 활성화를 위한 관내 중소기업이 가지고 있는 애로사항에 대한 관심, 군내 기업에 위주의 수의계약 처리 요청, 복지 정책의 일환인 취약계층과 노인들을 위한 위생 서비스 사업 추진, 식품 기업에 대한 경쟁력 협조를 요청했다.

유희태 군수는 “완주군에서는 여성경제인들의 역량 강화와 양성평등을 위해 노력하고 있다”며 “완주군에서 활동하는 여성기업인들의 활동에 도움이 될 수 있도록 하겠다”고 전했다.

박숙영 회장은 “완주군의 지원, 정책을 여성경제인들이 빠르게 접할 수 있도록 여러 분야의 위원 위촉 기회를 마련해 주셨으면 좋겠다”며 “여성경제인들이 활발히 활동할 수 있는 기회들을 마련해 주면 적극적으로 임하겠다”고 말했다. /이용원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