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북체육회, 인권친화적인 체육 환경 조성 앞장

2022-08-18     고병권

 

전북체육인인권위원회/사진=전북체육회관

전북체육회가 인권이 살아 숨쉬는 깨끗한 체육 환경을 조성하는 데 더욱 앞장선다.

전북체육회는 18일 전주의 한 음식점에서 제1차 체육인 인권위원회를 열고 체육인 인권보호를 위해 힘을 모으기로 했다.  

인권위원회는 앞으로 체육인 인권보호 계획 수립, 인권보호 강화 관련한 제도 및 정책에 관한 사항 등 도내 체육인들의 인권보호 및 권익증진을 위한 사항을 자문심의하게 된다.

인권위원회는 인권전문가와 법률가, 종목단체 및 시군체육회 관계자, 선수 출신 등 전문지식이 있는 13명으로 구성됐으며 위원장은 4선 국회의원 출신인 장영달 우석대학교 명예총장이 맡게 됐다.

장영달 위원장은 “사명감이 막중하고 위원님들과 함께 보이지 않는 곳까지 꼼꼼히 챙기겠다”며 “체육인 인권보호 및 인식 개선을 통해 깨끗한 체육 환경을 조성하는 데 노력하겠다”고 말했다./고병권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