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북지역 코로나19 일일 확진자 다시 1000명대 진입

2022-07-13     조강연

전북지역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확산세가 거세지면서 일일 확진자 수가 다시 1000명대에 진입했다.

13일 전북도 보건당국에 따르면 전날(12) 전북지역에서 1050명이 코로나19 확진판정을 받았다.

지역별로는 전주 484, 군산 131, 익산 121, 완주 70, 부안 50, 정읍 31, 김제 30, 남원·임실 각 25, 무주 24, 진안 13, 순창 9, 장수 8, 고창 6, 기타 23명이다.

확진자 1명이 주변의 몇 명을 감염시키는지 나타내는 감염재생산지수는 1.31을 기록했다. 감염재생산지수 1 초과는 유행 지속 경향을 의미한다.

병상 가동률은 17%, 재택 치료자는 3633명이다.

도내 누적 확진자는 612068, 누적 사망자는 887명이다. /조강연 기자